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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벼랑 끝' TBS...오세훈 "지원 연장 필요" vs 의회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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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월 1일 TBS 지원 중단…"폐국 막아달라"

재정난에 라디오 재허가 탈락·민영화 좌초 위기

오세훈 "선의의 피해 없어야…지원 연장 필요"

시의회 "이미 5개월 더 지원…자구책은 TBS 책임"

[앵커]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향성 논란 끝에 곧 서울시 지원이 끊기게 된 TBS가 오는 6월 폐국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직원들은 폐국만은 막아달라며 호소하고 오세훈 시장도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했지만, 전망은 어두운 상황입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켜달라! 지켜달라! 지켜달라!

TBS 노조가 회사를 살려달라며 다시 서울시의회 앞에 섰습니다.

의회가 TBS 지원 조례를 폐지하면서, 40여 일 뒤면 서울시 지원이 끊기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