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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강원도, 오존농도 대비 비상근무 감시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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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기온상승과 일조량 증가에 따른 고농도 오존 노출에 대비해 비상근무 감시체제에 돌입한다.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5∼8월 주말, 공휴일, 야간 등에도 오존농도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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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주의보
[연합뉴스TV 제공]


오존은 자동차와 공장 배출가스 등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질소산화물이 자외선의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된다.

오존에 노출되면 주로 호흡기와 눈이 자극받으며 식물의 광합성 과정을 방해해 농작물 수확량을 감소시킨다.

특히 오존경보가 발령되면 실외 활동과 과격한 운동의 자제, 유치원, 학교 등 실외 학습 제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의 조처를 해야 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23일 "강원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에서 대기환경 정보를 알 수 있고 문자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오존경보 발령 상황을 주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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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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