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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출입국·이민관리청을 경기도에 유치하자'…25일 수원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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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해 한국이민행정학회와 공동으로 25일 오후 3시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연합뉴스

정책토론회 포스터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토론회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포함해 정책 입안자, 학계 전문가, 현장 전문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출입국·이민관리청의 효과적 유치 전략과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토론회는 조경훈 방통대 교수가 '이민청 경기도 유치 당위성 및 효과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뒤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종합토론에는 라휘문 한국이민행정학회 회장, 이현우 경기연구원 자치행정연구실장, 김태희 경기도의원,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 우길제 동두천시상공회의소 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회 참가는 누구나 구글폼 링크(https://forms.gle/mL3DR8XhihtzvStU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이번 토론회 이후에도 이민청 유치를 위해 안산, 김포, 고양, 화성, 동두천, 광명 등 6개 시군과 함께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은 "토론회를 통해 출입국·이민관리청의 경기도 유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외국인 주민통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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