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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물에 빠지면 어떻게?…제주 초교생 대상 생존수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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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이론교육, 3∼6학년 입수형 실기교육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연합뉴스

생존수영교육
[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은 수상 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 균형 있는 신체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이뤄진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초등 1∼2학년은 이론 교육 2시간, 3∼6학년은 입수형 실기교육을 각각 실시한다.

실기교육은 3∼6학년 학생 2만7천698명을 대상으로 도내 14개 학교 수영장과 지역 수영장, 인근 해수욕장 등에서 이달부터 약 8개월간 진행된다.

학교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생존수영 외에 영법 교육을 포함한 수영 교육을 실시하며 수영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정 내 수영교육, 방과 후 수영, 수영 동아리, 방학 중 수영 특별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수영장 보유 학교 14교에 거점 수영장 인력(시설관리, 안전관리, 생존수영 교육 강사), 입수형 실기교육 체험비, 이론 교육 강사 풀 등을 지원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생존수영 교육이 운영되도록 한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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