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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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활동을 시작할 차기 원내대표 선거와 관련해 오는 30일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최혜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후보자 등록은 오는 25~26일 이틀 간 받을 예정이며, 26일에는 후보자 기호 추첨도 진행된다. 오는 30일 합동토론회 이후에는 다음달 3일 당선자 총회에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게 된다.
앞서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전날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및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설치 및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 위원장으로는 진선미 의원이 임명됐고, 간사는 황희 의원이 맡는다. 위원으로는 한준호 의원과 김태선·전진숙 당선자가 참여한다.
한편,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는 현재까지 친명(친이재명)계 최고위원인 박찬대 의원이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 밖에 김민석·한병도·남인순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던 서영교·김성환 의원은 전날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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