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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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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타이탄 행성 탐사 드론 '드래곤플라이' 공식 승인…생명체 찾으러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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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미 항공우주국(NASA)이 타이탄 행성을 탐사할 드론 '드래곤플라이'의 개발을 공식 승인했다. [사진: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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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 항공우주국(NASA)이 타이탄 행성을 탐사할 드론 '드래곤플라이'의 개발을 공식 승인했다고 22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

타이탄은 토성의 위성이자 신비의 행성으로 알려져 있다. 수년 전부터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제기되며 NASA는 타이탄 탐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드래곤플라이의 개발 승인 소식은 NASA 프로젝트의 첫 단추를 꿰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공식 승인은 최종 설계, 건설 및 발사를 공식적으로 약속하는 단계이기 때문.

드래곤플라이는 총 수명 주기 비용 33억5000만달러(약 4조6183억원)로, 발사 날짜는 2028년 7월로 확정됐다. 이로써 드래곤플라이는 달과 화성을 제외한 다른 행성에 착륙하는 최초의 이동형 로봇 탐사선이 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약 3년간 타이탄을 탐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한 달에 한 번씩 수십킬로미터를 비행하며 타이탄 표면의 프리바이오틱스 화학을 측정하고, 수분이 많은 대기를 연구해 생명체의 징후가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탐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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