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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옆자리 통화 수상한데"…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시민 '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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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페에서 다른 손님의 통화를 듣고 보이스피싱을 막은 한 시민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기지를 발휘해서 수천만 원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이태권 기자입니다.

<기자>

카페 안에 앉아 있는 20대 여성 A 씨.

그런데 뭔가 이상한 듯 고개를 들어 건너편에 앉아 통화 중이던 다른 여성 손님을 살핍니다.

[A 씨/보이스피싱 신고 시민 : 계속 통화 소리가 들렸어요. 뭐 불법 사이트에서 웹툰 본 적 없다 이런 소리가 계속 들리니까 이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