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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이민근 안산시장,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위해 발빠른 행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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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핵심 전략산업 타깃 투자유치 행보

아주경제

[사진=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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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로 꼽히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석, 미래 신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8일 외투기업 유치, 국제교류 협력 등을 위해 시의장, 관내 기업체 관계자 등 20명과 경제사절단을 꾸려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출장길에 올랐다.

이 곳에서 이 시장은 22일(현지시간)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IR)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박람회장 내 별도로 마련된 세미나룸에서 진행된 투자유치설명회(IR)에서 직접 피칭을 진행했고, 안산 사동(ASV)지구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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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이 시장은 안산시가 국내 최고의 산·학·연·관의 혁신클러스터와 수도권 최대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한 자타공인 ‘기업 하기 좋은 여건을 갖춘 최적의 도시’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글로벌 외투기업과 잠재 투자자 다수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설명회에선 첨단로봇·제조 기반의 신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비전 및 전략을 소개하고, 지정 타당성과 인센티브 등에 대해 다양한 질의응답도 이어 갔다.

이어, 관내 참가업체인 대화기전(주)과 네스트필트(주), ㈜센텍 전시장을 각각 방문해 전시 기술을 확인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세일즈 행정을 기반으로 유수의 해외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물론, 인구 유입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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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한편 이 시장은 한국로봇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제조 로봇, 서비스 로봇, 로봇 부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구성된 로봇 분야 한국관 등 세계적인 로봇 기업 부스도 차례로 방문해 시 경제자유구역 세일즈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주경제=안산=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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