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단독] 대통령실-국방부-해병대…2~3분 간격 '꼬리 무는 통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채 상병 사건 회수 당일…김계환 통화기록 입수

김계환, 임종득-임성근-유재은 '연속 통화'

[앵커]

유재은 관리관을 소환하면 공수처가 확인해야 할 것은 대통령 측근과의 통화 뿐만이 아닙니다. 저희 뉴스룸은 군이 채 상병 사건을 경찰에 넘기고는 몇 시간 뒤 갑자기 다시 돌려받은 그날,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의 통화기록을 입수해 분석했습니다. 그랬더니 당시 대통령실에서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이 해병대 김계환 사령관에게 전화를 했고, 그 뒤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과 국방부 유재은 관리관과의 통화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 통화들은 모두 2~3분 간격으로 톱니바퀴처럼 이어졌습니다. 무슨 긴박한 대화가 필요했던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