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법인세 1·2위 기업' 올해는 0원?…'세수 펑크' 이어지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반도체 불황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적자…법인세 공제

[앵커]

지난해 반도체 불황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내야 할 법인세가 0원이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법인세를 가장 많이 내는 두 기업인만큼 역대급 세수 펑크를 낸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수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조 5000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경기 불황으로 대규모 적자를 낸 건데, 그 여파로 올해 법인세를 한푼도 내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