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A씨에게 테이저건을 쏴 제압한 뒤, 살인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서로 압송된 직후인 오후 6시 37분께 A씨는 돌연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된 뒤 숨졌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아들도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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