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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여성용품에 숨겨 마약 밀반입…가상화폐 받고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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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필리핀에서 마약을 몰래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필로폰을 여성용품 안에 숨겨 들어오는가 하면, 거래대금도 가상자산으로 받았지만, 적발을 피하진 못했습니다.

이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천공항 화장실. 한 남성이 바지 속에 손을 넣더니 여성용품을 꺼내 다른 남성이 들고 있는 비닐봉지에 넣습니다.

여성용품 안에는 필로폰이 숨겨져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포함한 먀약 밀반입책과 판매책 등 17명을 구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