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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세계 평균보다 빠른 아시아의 온난화..."고산 빙하 녹아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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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의 평균 기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지난해, 아시아의 온난화 속도가 세계 평균보다 더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취약한 재해 대비까지 더해져 아시아의 피해 규모가 가장 컸습니다.

유투권 기자입니다.

[기자]
극지방을 제외하면 지구 상에서 가장 많은 빙하를 보유한 아시아의 고산지대,

하지만 지난해에도 엄청난 규모의 빙하가 사라졌습니다.

톈산산맥 동쪽의 우루무치 제1 빙하에선 1959년 관측이 시작된 이래 두 번째로 많은 얼음이 녹아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