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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트레이더스 T-카페, 푸드코트 한계 넘어 '핫플'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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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버거, 닭칼국수, 대파크림스프, 그릭슈바인, 미트 베이크 대박

뉴스1

(트레이더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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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트레이더스)은 고물가시대 외식물가를 낮춰줄 '더블 패티 치즈버거'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더블 패티 치즈버거는 패티와 치즈를 두 장씩 넣은 더블 타입으로 국산 패티, 신선한 양파와 아삭한 피클로 식감을 더하고 특제 바비큐 소스를 넣어 맛과 향이 풍부하다.

고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줄 훌륭한 가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더블 타입 버거 대비 약 30~50% 저렴한 수준이다.

훌륭한 맛과 풍부한 재료, 저렴한 가격 등 다양한 장점은 고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출시 20일만에 무려 7만 개 가까이 판매되는 등 대박 행진을 펼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인기의 배경에는 트레이더스 T-카페 바이어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성과가 있었다. T-카페 바이어는 양질의 상품을 제공한다는 대형마트의 업(業)의 본질에 맞게 맛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레시피를 지속 연구한다.

트렌드에 맞는 주재료를 선택하고 T-카페 현장 여건을 고려해 레시피를 개발, 매주 사내 컨벤션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지속 개선해 나가는 등 6개월간의 연구 끝에 더블 패티 치즈 버거와 같은 고물가시대 알찬 먹거리를 개발할 수 있었다.

T-카페가 새로운 메뉴를 지속 선보이는 이유는 오프라인 마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고객들을 트레이더스로 끌어들이겠다는 의도에서다.

이전 가성비로만 주목받았던 푸드코트가 현재 가성비는 물론 맛까지 겸비하는 등 그 한계를 넘으며 오프라인 유통의 차별점이 되고 있다. 트레이더스 역시 트렌드를 인지하고 한발 앞서 가격, 맛, 특이성, 삼박자를 모두 보유한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실제 T-카페에는 '닭 반마리 쌀국수', '쉬림프 베이컨 파스타', '미트 베이크'와 '대파크림스프', '그릭슈바인도그' 등 호평일색 먹거리가 즐비하다.

T-카페의 인기는 큰 반향을 일으키며 트레이더스 성장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T-카페는 지난해 600만 명이 넘는 고객이 다녀가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올해 1~3월 약 180만 명이 방문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700만 고객 방문이라는 기록도 가능하다.

T-카페 열풍에 맞춰 트레이더스 매출 역시 고공행진 중이다. 트레이더스 전점 1~3월 매출은 전년대비 11.9%가량 신장했다.

트레이더스 박진주 바이어는 "T-카페가 맛과 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많은 고객들이 찾는 가성비 핫플로 등극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 고객들의 입과 주머니를 즐겁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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