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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다음 달 7일 신형 아이패드 공개…M3칩 탑재 프로, 12.9인치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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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애플이 5월7일 오후 11시 진행하는 온라인 이벤트 초청장 모습. /애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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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다음 달 7일 신형 아이패드를 공개한다. 한국 시각으로는 5월7일 오후 11시다.

애플은 23일(현지시각)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내용의 초대장은 전 세계 미디어에 보냈다. 이벤트에는 ‘마음 가는 대로’라는 태그를 넣었다. 소비자들이 이 제품을 마음 가는 대로 사용해 생산성을 높이라는 의미다.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아이패드 신형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초대장에 아이패드의 스타일러스인 애플 펜슬을 넣었다.

애플은 고급형 아이패드인 아이패드 프로와 더 큰 화면의 아이패드 에어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 새로운 색상의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을 공개할 수 있다.

아이패드 프로는 가장 빠른 M3칩에 11인치, 13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여기에 신형 매직 키보드와 애플 펜슬이 추가된다. 아이패드 에어는 10.9인치와 12.9인치 대화면 옵션이 새롭게 들어간다. 디스플레이는 LCD 대신 미니 LED가 거론된다.

애플은 2022년 10월 아이패드 10세대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2.9인치를 내놓은 후 18개월 동안 신제품을 내놓지 않았다. 애플 아이패드 신제품이 1년 주기로 나온 걸 감안할 때 역대 최장 기간 공백기다.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8개월간 신형 아이패드는 내놓지 않았다”라며 “신형 아이패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큰 만큼 준수한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다”라고 했다.

한편 애플은 오는 6월 열리는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처음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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