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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범죄도시4', 개봉일 예매량 82만 장 돌파…韓 영화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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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범죄도시4'가 개봉 당일 예매 관객수 83만명을 돌파했다/제공=에이비오·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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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배우 마동석의 네 번째 프랜차이즈 '범죄도시4'가 개봉 당일 예매 관객수 83만 명을 넘기며 흥행 신호탄을 알렸다. 역대 한국 영화 신기록이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4'는 개봉일인 이날 예매율 95.4%(오전 8시45분 기준)를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지금까지 예매량은 82만 370장이다.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예매량을 기록했던 시리즈는 '범죄도시3'로 1068명(이하 개봉 당일 기준)을 모은바 있다.

또한 '신과 함께: 인과 연'(64만 6517장) '군함도'(56만5992장), '기생충'(50만 5382장)도 뛰어넘은 성적이다. 앞서 2·3편에 이어 또 한 번 1000만 돌파 가능성을 기대케 하고 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를 소탕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시리즈에는 김무열과 이동휘가 새로운 빌런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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