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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전남도, 무료 체력인증센터 7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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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도민 모두가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를 무료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는 개인의 체력 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평가해 운동 상담과 처방을 해주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체력인증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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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체력인증센터. [사진=전남도] 2024.04.24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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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도내에는 목포국제축구센터, 순천문화건강센터 수영장, 동신대학교 운동처방센터, 곡성군 반다비체육센터, 세한대학교 복지회관, 목포대학교 다목적강당, 신안군민체육관에 7개의 체력인증센터가 운영 중이다.

11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국민체력100 누리집 회원가입을 한 뒤 방문 예약하면 된다.

체력인증센터에선 신분증 지참 후 운동복 차림으로 방문하면 체력측정을 받을 수 있다. 19~64세 성인 기준으로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을 각각 측정한다.

측정 결과에 따라 국가공인 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발급받고 운동처방사로부터 개인의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연간 1만 9000여 명이 도내에서 체력 측정을 받았다.

체력인증센터의 다양한 스포츠활동에 참여하면 적립 기준에 따라 스포츠활동 인센티브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인센티브는 제로페이 앱인 '지맵'에서 스포츠상품권으로 교환해 전국 체육시설, 체육용품 판매점, 약국 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강인중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가까운 체력인증센터에서 자신에게 맞는 운동 방법을 처방받길 추천한다"며 "도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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