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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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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첫 대규모 테스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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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게임진

‘다크앤다커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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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대표 조두인)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대규모 테스트를 2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한국에서 진행된다.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로 참여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에서 처음으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대중에 선보여 이용자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연내에 글로벌 출시한다는 목표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1인용 던전인 ‘고블린 동굴’과 함께 3인용 던전인 ‘잊혀진 성’을 플레이할 수 있다. 각 던전은 등급이 구분되며 처음부터 진입할 수 있는 일반 등급의 던전 외에도 고급 장비를 장착한 이용자만 진입할 수 있는 상위 등급의 던전들도 제공한다. 고급 아이템을 획득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위 등급의 던전에 도전해야 하며 고급 장비를 장착한 상태에서는 하위 등급의 던전에 진입할 수 없다. 동료들과 함께 진입해 몰려드는 몬스터를 처치하며 단계를 밟아 나가는 PvE 콘텐츠 ‘토벌 지역’도 첫 선을 보인다.

선택 가능한 클래스는 파이터, 바바리안, 로그, 레인저, 클레릭 등 5종이다. 각 클래스는 고유의 액티브 및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액티브 스킬은 2종을 선택해 던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패시브 스킬은 캐릭터의 레벨 상승에 따라 장착할 수 있는 개수가 점차 늘어나는 구조다. 각 클래스별로 사용할 수 있는 무기와 방어구의 종류가 달라 완전히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용자는 던전에 입장해 몬스터나 보물상자, 다른 이용자와의 전투를 통해 장비와 아이템을 획득하고 생존해서 탈출해 다음 던전 진입에 나서게 된다. 장비와 아이템은 상인으로부터 구매할 수도 있으며 제시하는 퀘스트를 해결해 친밀도를 쌓고 더 높은 등급의 장비와 아이템을 후원받거나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동료 시스템을 통해 인공지능 캐릭터인 동료도 영입할 수 있다. 동료는 다인용 던전 진입 시 함께 파티를 구성할 수 있어 이용자의 플레이를 돕는다. 동료의 레벨이 오르면 던전에서 더욱 강력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테스트 시작을 앞둔 22일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새로운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다양한 몬스터와 함정, 클래스별로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는 장면 등 지난해 ‘지스타’ 공개 당시와 비교해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를 엿볼 수 있다.

임우열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퍼블리싱 본부장은 “이번 테스트 참가자 모집 과정에서부터 한국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베타 테스트에서 한국 이용자들이 몰입도 높은 새로운 장르의 모바일 게임에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RPG 장르의 다양한 요소를 살린 익스트랙션 RPG다. 크래프톤은 익스트랙션 RPG 장르의 모바일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감에 부응하는 한편 시장의 선점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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