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까지 전국 대부분 비, 강풍 주의…한낮에도 서늘

[앵커]

오늘 낮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종일 서늘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우산과 옷차림을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지금 서울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 낮 기온이 어제보다 크게 낮아지겠습니다.

전북 동부는 낮까지, 중부와 영남 지방은 오후까지 비가 산발적으로 조금 더 내린 뒤 그치겠고요.

강원 영서와 충북, 경북 일부 지역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의 양은 5~10mm 정도로 많지는 않겠는데요.

비가 오는 동안 돌풍이 불고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평소보다 옷차림을 잘 챙겨주셔야 합니다.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내려와 종일 서늘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17도, 대전 18도, 춘천 16도로 어제보다 적게는 2도에서 크게는 7도가량이나 낮겠고요.

특히 동해안은 강릉의 낮 기온이 14도에 그치는 등 쌀쌀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고요.

내일부터 다시 기온이 쑥쑥 올라가겠습니다.

금요일에는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겠고요.

주말과 휴일에는 초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도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 높은 너울이 유입되겠습니다.

계속해서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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