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일광읍 이동항 일대서 개최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2019년부터 중단
제11회 기장미역다시마 축제 포스터. 부산 기장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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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일광읍 이동항 일대에서 '제11회 미역다시마 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기장에서 난 미역과 다시마는 예로부터 맛이 빼어나 임금 수라상에 올라갔다.
미역다시마 축제는 매년 10만 명이 찾는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로 2010년부터 매년 열려왔다.
하지만 지난 2019년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됐다. 이후에도 이태원 참사 여파와 주민 고령화 등 내부 문제로 축제가 열리지 않다가 5년 만에 재개하게 됐다.
올해 축제에서는 시식 행사를 비롯해 가요제와 생초캐기 체험, 경매, 불꽃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인 미역다시마 축제가 다시 열려 매우 반갑다"면서 "기장 미역과 다시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특산물 판매를 적극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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