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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삼성월렛, 우리銀 주거래 대학 학생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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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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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주거래 대학교의 학생증 사용자는 앞으로 삼성전자 종합전자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을 통해 신분 확인과 결제서비스(사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지난 2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에서 '디지털 금융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 포스텍, 성균관대, 서강대 등 우리은행 주거래 대학교의 학생증이 순차적으로 삼성월렛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신분 확인과 특화 서비스는 각 학교의 운영방식에 따라 실물 학생증 카드와 동일하게 삼성월렛 학생증에도 적용된다. 예를 들어 실물 학생증으로 도서관, 강의실 등 교내 시설 출입과 학교 식당 이용이 가능할 경우 삼성월렛에 등록된 학생증으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월렛 학생증 등록 절차는 간단하다. 삼성월렛을 업데이트한 뒤 학생증과 연결된 우리은행 체크카드를 삼성월렛에 등록하면 학생증 기능이 추가된다. 삼성월렛 학생증은 기존의 실물 학생증 대비 분실 위험이 적고 휴대도 편리하다. 삼성전자와 우리은행은 삼성월렛 학생증 지원 외에도 △디지털 월렛 서비스 연계 금융상품 개발 △미래형 금융 서비스 개발 등에 협력키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업무제휴를 통해 미래 세대 고객의 금융 생활에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삼성전자와 협력해 다양한 고객들을 위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우리은행과 함께 최상의 모바일 월렛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긴밀해 협력해 모바일 결제 생태계를 확대하고 삼성월렛 사용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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