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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단독] 보수 단체 압력에 '금서'된 성교육 책‥68권 중 67권은 "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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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얼마 전 일부 보수 성향 학부모 단체들의 압박으로,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청소년 성교육 도서들이 폐기돼, 논란이 일었는데요.

간행물 윤리위원회의 심의 결과, 이들이 유해도서로 지목한 책 68권 가운데 67건이 무해한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조국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달 25일, 정부 세종청사.

보수 성향 학부모 단체들이 학교와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일부 성교육 도서를 폐기하라며 집회를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