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구로구 주택가서 '불법 파워볼' 운영 일당 12명 덜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구로구 주택가에서 파워볼을 이용해 불법 사설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풍속단속계는 도박개장과 도박 혐의 등으로 사설 도박장 운영자 및 이용자 등 1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서울 구로구 주택가에서 불법 파워볼 영상을 틀어놓고 사설 도박장을 운영하거나,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12일 경찰에 체포됐다.

파워볼은 5분마다 추첨되는 공 6개에 적힌 숫자들이나 그 합을 맞추면 당첨금을 지급하는 합법적 복권이다. 다만 이들은 경찰 등의 허가 없이 파워볼을 모사한 게임 영상을 틀어놓고 불법 도박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고 이용한 기간, 범죄수익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