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족 보행 로봇이 화염을 뿜어냅니다.
미국의 화염방사기 제조업체가 출시한 '로봇개'인데요.
껑충껑충 뛰어다니면서 등에 달린 화염 방사기로 최대 10미터 거리까지 불을 뿜을 수 있고요.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로 원격 작동도 할 수 있는데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9,420달러, 약 1,300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조사는 불로 잡초를 제거하거나 눈을 녹이는 용도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일각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는 물론 범죄에 이용되거나 무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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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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