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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조선 왕실 큰 제사 '종묘대제' 5월 5일 영녕전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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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직접 올리는 제사인 종묘대제(宗廟祭禮)가 다음달 열린다.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 종묘대제봉행위원회는 5월 5일 오후 2시 종묘 영녕전에서 종묘대제를 거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종묘는 조선 왕조의 역대 왕과 왕비 등의 신위를 모신 사당이다.

종묘에서 올리는 제사를 뜻하는 종묘대제는 왕이 직접 거행하는 의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의례다.

1969년 복원된 이래 지금까지 명맥을 잇고 있다.

왕실 의례와 무용, 음악이 어우러진 종합의례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등재된 정식 명칭은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이다.

올해는 정전에서 진행 중인 보수 공사로 인해 영녕전에서 제향 행사를 한다.

영녕전 제향을 가까이서 보려면 온라인으로 예약해야 한다.

사전 예약은 29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으며 정원은 150명이다.

문화재청과 궁능유적본부의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 생중계한다.

지정용 기자(jjbrav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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