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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LG디스플레이, 1053억원 규모 토지·건물 LG유플러스에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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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전경. (LG디스플레이 제공) ⓒ News1 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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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LG유플러스에 경기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 토지와 건물을 1053억원에 매도한다고 25일 공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자산 활용성 제고를 위해 유휴자산을 매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손실 2조5102억원을 기록해 전년(2조850억원) 대비 적자 폭이 증가했다. 작년 매출은 21조33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4% 감소했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본사 차원에서의 원가 혁신, 운영 효율화 활동 등을 계속 전개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사업 안정성을 더욱 높여 지난해보다 실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황민규 기자(durchma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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