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은 교육활동지원변호사단과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를 운영한다.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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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교육활동지원변호사단과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를 운영한다.

지난해 11월 대구교육청은 대구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활동지원변호사단을 구성했다. 25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법률적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여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교권보호 5법' 개정에 따른 교육활동 보호 관련 법률 이해와 교육활동 침해 유형별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교원지위법 등 교권 보호 법령 이해 △사례로 살펴보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유형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사안 발생 시 학교 대응 방안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활동 보호 교육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생, 교원,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들이 존중하고 신뢰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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