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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獨 찾은 구자은 회장…"LS만의 기술력으로 글로벌 에너지 혁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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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 메세 2024' 방문…LS일렉트릭·MS 등 전시관 찾아

구 회장, AI 시대 대비 강조…"고도화 기술로 경쟁우위 가져야"

뉴스1

구자은 LS그룹 회장(오른쪽)이 '獨 하노버 메세 2024'의 LS일렉트릭 부스에서 'Sightmachine 데이터플랫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LS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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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24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4' 현장을 찾아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LS일렉트릭의 부스를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지멘스, 슈나이더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에너지 산업 분야의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하노버 메세는 도이치 메세가 매년 주최하는 산업기술박람회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3대 첨단기술 전시회 중 하나다.

구 회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다양한 미래지향적 신기술을 선보이며 새로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점이 인상 깊다"며 "무엇보다 LS일렉트릭의 기술력이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과 견주어도 결코 뒤처지지 않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과 탄소중립에 따른 전기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우리 LS도 고도의 전기 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이어나가 글로벌 에너지 산업 혁신을 리드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LS일렉트릭(010120)은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527㎡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차세대 ESS(에너지저장장치) 플랫폼'을 비롯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변환 분야 핵심 기술력을 대거 선보였다.

구 회장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을 찾아 AI 폭풍에 대비 가능한 LS만의 미래 혁신 기술을 창조하겠다고 밝히는 등 AI 시대를 맞아 그룹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지속 모색 중이다.

bur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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