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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봄꽃 페스타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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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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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 대표적인 서울근교 봄 축제인 '봄꽃페스타'가 지난 19일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봄꽃페스타'는 10만평의 부지에 다채로운 봄꽃들로 가득 채워 매년 상춘객들에게 황홀한 광경을 선보이고 있는 축제로 튤립, 철쭉, 겹벚꽃, 팬지 등 형형색색의 봄꽃 관람과 동시에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어 봄철 나들이 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30여개가 넘는 아침고요의 테마정원은 전문 가드너들의 기획을 통해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조성되어진다.

봄철 가장 인기가 많은 '하늘길'은 9만본 이상의 튤립을 식재하여 화려한 광경을 연출하며 각종 매체와 SNS등을 통해 인생샷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메인 정원인 '하경정원'은 비올라, 데이지, 꽃잔디, 튤립 등 초화들이 화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답게 식재되어 있으며, 주렁주렁 매달린 보랏빛 등나무가 입구부터 반겨주는 '비밀의정원'과 고산지대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는 '고산암석원'도 꼭 봐야 할 관람 포인트다.

정원 관람을 마쳤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다음 코스도 있다. 매주 금토일 및 공휴일 11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하는 '플리마켓' 행사와 5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주말에 진행하는 '하이라이트쇼' 관람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일정은 아침고요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플리마켓 행사는 20팀 이상의 판매부스가 참가할 예정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며 다양한 특산물·공예품·공산품을 판매한다.

울창한 잣나무 숲 아래서 마술·풍선·버블 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준비한 하이라이트쇼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들이 장소를 고민하고 있다면 봄내음 가득한 아침고요수목원 방문은 어떨까. 아름답고 싱그러운 봄꽃들과 다양한 즐길 거리가 모두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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