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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갤워치7 혈당 모니터링 기능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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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워치로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혈당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갤럭시 워치 6까지 출시된 주요 건강관리 기능은 심장 건강 모니터링, 생리주기 예측, 수면 상태 종합 진단 등이다. 여기에 올 하반기에 출시될 '갤럭시 워치 7'에는 인공지능(AI) 혈당 모니터링 기능이 추가될 전망이다. 25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박헌수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상무)은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삼성 헬스' 자문 위원들과 만나 디지털 헬스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웨어러블의 역할을 논의했다. 이들은 삼성 헬스에 적용될 AI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뤘는데 부정맥·고혈압과 함께 당뇨와 혈당 모니터링이 핵심 주제로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혈당 모니터링이 갤럭시 워치 7 출시와 함께 새로운 기능으로 추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 워치 7은 의료기기가 아닌 전자제품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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