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회사와 가축을 더해 '사축'이라고 부르는 신조어가 있습니다.
그런 일본에서 출근길을 볼 수 있는 장소가 '사축 관찰 카페'라는 이름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 시나가와역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붐비는 출근길을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하루 약 70만 명이 지나가는 시나가와역에서 일본의 직장인을 지켜볼 수 있는 명소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여행 리뷰 사이트를 보면 "피크 시간대의 전망은 해외 관광객에게 매력적", "사람들을 볼 수 있는 카운터석이 있다"는 '관광 소감'이 많이 보입니다.
카페도 알고 있는지 "압도적인 경치인 건 알지만 사진은 찍지 말아 주세요"라는 안내문을 적어 두었습니다.
일하러 나가는 치열한 모습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데요.
한 일본 언론은 "'사축 관찰'이라고 부르면서 내려다보는 우월감을 얻고 싶은 것 아닐까" 꼬집었습니다.
[화면출처 니코니코뉴스·엑스 'KAZUYA' 'tkzwgrs'·Tripadvisor]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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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회사와 가축을 더해 '사축'이라고 부르는 신조어가 있습니다.
그런 일본에서 출근길을 볼 수 있는 장소가 '사축 관찰 카페'라는 이름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 시나가와역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붐비는 출근길을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하루 약 70만 명이 지나가는 시나가와역에서 일본의 직장인을 지켜볼 수 있는 명소로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