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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이더리움 현물 ETF가 미승인될 전망이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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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는 5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거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5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포캐스트가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이 이더리움 ETF에 대한 청신호가 2024년 말 또는 그 이상으로 연기될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반에크, 블랙록 등 9개의 신청자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 신청한 상태다.

이번에 예상된 이더리움 현물 ETF 거부는 앞서 투자자들의 상당한 관심을 끌었던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과는 대조적이다.

SEC와의 회의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더리움 ETF 승인 거부는 증권 규제 당국과의 유의미한 결실을 맺지 못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이 또한 비트코인 ETF의 승인 전 논의와는 대조적인데, 관련해 SEC는 이더리움 시장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구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최근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오는 30일부터 거래가 시작될 예정인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의 첫번째 시리즈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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