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3500만원 든 여행가방 '슬쩍'…CCTV 추적에 딱 걸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동차 문이 열리자 한 남성이 급하게 내립니다.

지하철 바닥엔 쓰러진 여행가방이 놓여 있습니다.

잠시 뒤 노약자석에 앉아있던 한 남성이 여행가방을 집어 듭니다.

그리고 태연하게 여행가방을 끌며 개찰구로 갑니다.

경찰은 지난 17일 이 여행가방을 갖고 간 50대 A씨를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지난 14일 일본인 관광객이 실수로 두고 내린 여행가방을 갖고 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