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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30만원대 LGU+ '갤럭시 버디3' 사실상 0원…"지원금, 출고가 수준으로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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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갤럭시 A15 기반 '버디3' 출시…출고가 39만9300원

최대 공시지원금 39만9000원…추가지원금 더해 실구매가 0원

뉴시스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는 26일 갤럭시 버디3을 공식 출시한 가운데 최대 공시지원금을 39만9000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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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LG유플러스 단독으로 출시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 실구매가가 사실상 0원으로 책정됐다. 출고가만큼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하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26일 갤럭시 버디3을 공식 출시한 가운데 최대 공시지원금을 39만9000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버디3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첫선을 보인 통신사 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 버디'의 세 번째 버전이다. 갤럭시 A15 5G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우 3가지다. 6.5인치 풀HD+ 대화면 디스플레이, 최대 50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128GB 내장메모리, 6GB 램,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키즈29(월 2만9000원) 요금제 기준 30만4000원, 5G 프리미어 에센셜(월 8만5000원) 이상 요금제 기준 39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키즈29 요금제에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을 받으면 단말 총할인액은 34만9600원이다. 실구매가가 4만9700원이 된다.

5G 라이트 플러스(월 5만5000원) 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은 34만8000원이다. 추가지원금까지 하면 총할인액은 40만200원이다. 출고가를 초과하기 때문에 실구매가가 0원이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버디3 사전예약을 분석한 결과 사전예약량이 전작(버디2) 대비 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색상별 선호도는 라이트 블루(55%), 블루 블랙(31%), 옐로우(14%) 순이었다.

LG유플러스는 버디3 사전예약 기간에 맞춰 지난 23일 라이브 커머스 '유플러스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며 약 1만5000명이 시청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전예약을 진행하지 않았더라도 버디3를 구매하고 개통한 고객은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과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무료 체험 등 제조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은 "이번 갤럭시 버디3 출시가 실속형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를 높여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단말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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