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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서울시, 내달 2~4일 '2024 서울안전한마당' 개최...심폐소생술 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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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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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내달 2~4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2024 서울안전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안전한마당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문화 행사다. '마음이 모이면 안전한 서울이 됩니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7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화재, 생활, 교통, 재난, 몸·마음건강, 어울림 총 6개 분야, 70개 안전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위기탈출 완강기 체험, 다중밀집현장 탈출, 심폐소생술 체험, 급정거·안전벨트 체험, 함께하는 감염병 예방, 히어로 안전 챌린지 대회 등이 준비돼 있다.

본부 관계자는 "고가사다리차, 무인파괴방수차 등을 소방 장비와 함께 전시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기며 긴급 자동차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 행사장을 구성했다"면서 "소방관의 다양한 활약상을 응원하고, 순직소방관을 기억하면서 안전 의식을 높이는 히어로존도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행사 첫날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안전다짐식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시민 3000여명이 보낸 안전메시지를 활용한 안전다짐 세레모니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5월 3일에는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와 소징어 게임이, 4일에는 히어로 챌린지 대회, 안전 OX 퀴즈 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다양한 안전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4 서울안전한마당'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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