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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건설현장 찾은 김관영 전북지사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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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4월에만 7명의 근로자 일터서 사망사고

노컷뉴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중대재해와 관련해 안전이 우선되는 작업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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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중대재해와 관련해 안전이 우선되는 작업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북자치도가 발주한 도립국악원 증개축 공사현장을 찾아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전북에서는 4월에만 7명의 근로자가 일터에서 사고로 숨지며 도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 지사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조치하고 예방해 산업재해 없는, 그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되는 작업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근로자들의 교육, 보호장구 착용 등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 안전조치에 미흡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추락·낙하물·끼임·부딪힘 등에 관련한 예방조치와 작업별 소화시설·안전망·작업발판·안전난간 등에 대한 안전시설물 설치 이행 확인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한편 전북도는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중대재해예방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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