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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KB금융, 'MSCI ESG평가'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2년 연속 AA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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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은행산업 내 상위 5%의 최상위 등급

아주경제

[사진=K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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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26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2023년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 기관인 MSCI는 매년 전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평가해 그 결과를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총 7단계로 발표하고 있다. AAA등급은 은행 산업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5%에 해당하는 최상위 등급이다.

이번 평가에서 KB금융은 △기업 지배구조 △인적자본 개발 △친환경 금융 △금융 접근성 △정보보호 및 데이터 보안 부문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B금융이 이같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전 계열사가 ESG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KB금융은 현재 그룹 탄소중립 추진 전략 'KB 넷제로 S.T.A.R.'와 ESG금융 확대 전략인 'KB 그린 웨이브 2030'의 전사적 추진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27년까지 다양성 확대 전략인 'KB 다이버시티 2027'도 단계적으로 이행해 가고 있는 등 ESG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 모든 구성원들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ESG경영 실천에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ESG경영을 더욱 고도화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안선영 기자 asy72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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