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9 (목)

이슈 IT기업 이모저모

MS 지원받는 '루브릭' 주가 IPO 후 25% 상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MS가 지원하는 클라우드 및 데이터 보안 스타트업 '루브릭'(Rubrik)의 주가가 기업공개(IPO) 후 첫 거래일에 25% 급등했다. [사진: 루브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원하는 클라우드 및 데이터 보안 스타트업 '루브릭'(Rubrik)의 주가가 기업공개(IPO) 후 첫 거래일에 25% 급등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루브릭은 지난 회계연도에 3억5400만달러(약 487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연간 구독 반복 매출은 47% 증가했다.

이번 IPO를 통해 루브릭은 7억5200만달러(약 1조360억원)를 조달하며, 발행 주식을 기준으로 67억달러(약 9조2306억원)의 시장 가치를 달성했다. 스톡옵션과 제한적 주식 단위를 고려하면 회사의 가치는 이제 80억달러(약 11조원)에 가까워진 것.

앞서 MS는 2021년에 루브릭에 지분을 투자했다. 이로써 루브릭은 현재까지 총 11억8000만달러(약 1조6255억원)를 모금했다. 루브릭은 MS와의 제휴를 통해 최대 10년간 2억2000만달러(약 3031억원)를 MS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Azure) 사용에 지출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골드만 삭스, 바클레이즈, 씨티그룹 등 6100개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루브릭은 기업 고객의 데이터를 보호하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IPO는 골드만 삭스, 바클레이즈, 씨티그룹, 웰스파고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루브릭의 주식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RBRK라는 심볼로 거래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