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강남 건물 1개 층이 '불법 카지노'…하루 '판돈 4000만 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보드카페인 척하며 불법 카지노를 운영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이 들이닥쳤을 당시 9개 테이블에선 판돈 2천만 원 포커게임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정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업소 문을 열고 들어가자, 수십명이 테이블에 둘러 앉아 도박판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 나왔습니다. 여러분들 앉아계세요! 움직이지 마시고"

화들짝 놀란 종업원과 손님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서둘러 카드를 뒤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