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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빚 200조·하루 이자 90억…한전, 사상 2번째 '희망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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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전력이 창사 이래 두 번째 희망퇴직을 실시합니다. 200조 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부채로 인한 재무위기를 타개해 보려는 자구책인데, 산더미같은 빚을 털어내긴 역부족입니다.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단 얘기가 또 한번 나옵니다.

유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조 원 넘는 빚에 허덕이고 있는 한국전력이 오는 6월 희망퇴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09년 사상 첫 적자에 420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 지 15년 만인데, 이번엔 150여 명이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