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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불길 속 남성 찍으며 "살 타는 냄새 난다"…CNN '분신 생중계' 논란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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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 방송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판 도중 법원 밖에서 벌어진 분신 사건을 적나라하게 생중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오후 1시 30분쯤 맨해튼 형사법원 앞 폰드 공원에서 분신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CNN 뉴스 진행자 로라 코츠는 이곳에서 재판 관련 전문가를 만나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 중이었습니다.

이때 한 남성이 전단지를 뿌린 뒤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코츠는 처음엔 "총기난사범이 법원 밖 공원에 있다"고 전했으나 이내 분신 사건임을 깨닫고 인터뷰를 중단한 뒤 현장을 생중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