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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일회용품 사용과 퇴출

지호한방삼계탕, 일회용품 없는 음식점 문화 조성을 위한 자발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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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한방삼계탕 이영채 대표가 지난 25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 15층에서 열린 환경부 주관 '일회용품 줄이기 협약식'에 참여했다.

머니투데이

일회용품 없는 음식점 문화 조성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 참여업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지호한방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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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된 일회용품 줄이기 협약식에는 지호한방삼계탕을 포함한 16개 음식점 프랜차이즈,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이 참석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분리배출 및 재활용 활성화 등의 실천 문화 확산을 약속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으로는 고객이 먼저 종이컵, 물티슈 등 일회용품을 요청하는 경우에만 제공, 매장에서 사용한 종이컵과 음료용 투명 페트병은 이물질이 섞이지 않게 재질별로 나눠 배출하고 전문업체가 이를 수거해 재활용하기 등이 있다. 또한, 협약 참여업체들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재활용 촉진, 홍보 등 실천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로 했다.

지호한방삼계탕 관계자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자율적인 참여와 지원을 통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본사 차원에서 가맹점의 일회용품 감량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 일회용기보단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호의 대표 브랜드 지호한방삼계탕은 경기 침체로 외식시장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맹점들과 상생하는 본사'라는 올곧은 경영방침을 이어가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한국프랜차이즈 대상을 10년 연속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코로나19 시기에도 4년 연속 '매일경제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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