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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이슈 콘솔 게임 이모저모

이키나 '더 램지' PS5 · X박스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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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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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키나게임즈(대표 배준호)는 26일 플레이스테이션(PS)5 및 X박스 전용 '더 램지'를 발매했다.

이 작품은 거칠지만 다정한 다람쥐 '램지'가 행성 '다람지구'에 닥친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내용의 2D 어드벤처 탐험 플랫포머 게임이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버닝비버' 등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램지의 무기 '코튼 건'은 '팝콘'을 생성해 사물을 띄우고, 점착물질로 스위치를 누르는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게임 진행에 따라 코튼 건의 기능이 점차 해금되며 다양한 적을 물리치고 맵의 기믹을 풀어가는 과정이 깊이를 더해간다.

이 작품은 메인 스토리에 더해 NPC들의 내러티브가 있는 서브 퀘스트도 많아 게임의 모든 것을 찾아다니는 플레이어들의 성취감을 채운다. 이경태, 이은조, 정의택, 김진홍 등 성우들의 풀더빙 연기가 몰입도를 높인다.

이 회사는 앞서 스팀, 스토브 인디,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출시한 가운데 콘솔 플랫폼 확대에 나섰다. 또 출시 이후에도 고난도에 도전할 수 있는 '야생 모드'를 비롯해 히든 엔딩 등의 보너스 요소를 추가하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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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키나게임즈의 개발 그룹 서클 트래블러는 올 하반기 차기작 '텔레빗'을 스팀과 콘솔을 통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텔레빗'은 이번 '더 램지'와 같은 픽셀 플랫포머 메트로베니안 게임이지만, 텔레포터 실험체로 쓰인 토끼의 복수극을 담은 스토리의 어두운 분위기, 그리고 보다 하드코어한 난이도를 내세우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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