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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인터뷰] 고 이도현 군 아버지 "운전자 급발진 입증은 모순된 국가 폭력…'도현이법' 골든타임 한 달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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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재연 실험 결과, 국과수와 달라…EDR 기록 20km 가까이 차이

경제적 약자에 설계도 한 장 받을 수 없는데 국과수 뒤집어야…안타깝고 비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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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뉴스룸 / 진행 : 안나경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제조물 책임법 개정안, 이른바 '도현이법'이 발의됐지만 상임위의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자동 폐기될 위기에 놓여 있는데요. 관련해서 고 이도현 군의 아버지 이상훈 씨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사고가 나고 나서 이제 1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는데… 최근에 사고가 있었던 현장에서 재연 시험을 진행한 걸로 저희가 알고 있는데 어떻게 진행이 됐고 또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좀 설명을 해 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