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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민희진, 업무상 배임죄 성립될까...증거 확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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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업무상 배임죄로 민희진 대표 고발

경찰, 고발장 검토 중…증거 확보가 변수

하이브 "경영권 탈취 계획 등 증거 확보"

[앵커]
국내 최대 음악 기획사인 하이브와 자회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 사이 경영권 갈등은 법적 공방으로 옮겨붙었습니다.

수사 향방에 관심이 쏠리는데 증거 확보가 관건으로 꼽힙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법적 공방의 포문을 연 건 하이브입니다.

지난 22일 자회사 '어도어'에 대한 감사에 나선 지 사흘 만에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측근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