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목)

이슈 유럽연합과 나토

나토 사무총장, "우크라 무기지원 약속 지키지 못했으나 달라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옌스 스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25일(현지시각) 독일 비영리재단 아틀란틱-브뤼케가 주최한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출처=나토) 2024.4.27.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나토의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29일 예고 없이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하면서 나토 동맹국들이 최근에 우크라 군사지원 약속을 지키지 못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런 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나토의 무기 및 기본 탄약 지원이 지금은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2년 2개월이 지난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후 나토 사무총장으로 3번 째 키이우에 온 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을 만났으며 이어 우크라 의회 라다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가디언 지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는 키이우로 오는 기차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라다에 솔직히 지난 수 개월 동안 우리가 약속했던 것들을 전달하지 못했다고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추가 지원 패키지를 합의하는 데 6개월을 소모했으며 유럽 동맹들은 우리가 약속했던 기본 탄약마저 주지 못했다. 그러나 상황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자신한다"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