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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단독] 尹 "이태원 손배 1심에 항소 안 할 것"…'다음 회담은 국회 사랑재'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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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의 국가 책임을 묻는 민·형사 재판이 진행 중인 것에 대해 29일 "1차 판결이 난다면 그 판결에 대해서 국가는 유가족이 동의하면 더 이상의 항소를 하지 않을 생각까지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비공개 회담에서 "정부로서는 유가족들이 위로 받고 충분히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회담에 배석한 홍철호 정무수석이 TV조선 뉴스9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