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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 선우은숙 측 이혼 후 "소송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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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기자]
국제뉴스

선우은숙 유영재(사진=소속사 및 경인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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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우은숙과 이혼 소식을 전한 아나운서 유영재가 지난 23일, 가족의 우려 속에 정신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가족 중 한 명이 유 씨가 병원으로 들어가는 뒷모습을 담은 사진을 언론에 제공하면서 알려졌다.

지난 26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유영재는 이날 오전 수도권의 한 정신병원을 찾아 입원 수속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 씨의 입원 배경에는 최근 발생한 처형, 즉 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관련 보도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보도 이후 유 씨는 이틀 동안 식음을 전폐하고 말을 하지 않는 등 심각한 우울증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 씨의 동생은 형의 집을 방문했고, 유 씨가 사용하는 노트북에서 잘못된 생각을 암시하는 듯한 검색어를 발견했다.

결국 유 씨는 치료를 받기 위해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한편, 선우은숙 측은 유 씨의 입원 상황과는 별개로 법적 절차를 계속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선우은숙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존재의 노종언 변호사는 "유영재 씨의 현재 치료 상황이 혐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법적 절차는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유영재 씨의 건강 회복을 바란다며, 억울한 점이 있다면 밝혀질 것이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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