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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사반 제보 후] 청주 택시 기사 폭행 가해자 "안 좋은 일 있어 그랬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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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클리 사건반장〉 '제보 후'에서는 사건반장에서 방영한 제보 사건에 대한 후속 보도를 다룹니다. 기자가 직접 현장에 가거나 피해자를 만나 방송 후의 상황을 알아봅니다. 본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40분에 방영됩니다. "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손님에게 공손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승객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택시기사 사건, 기억하시나요? 당시 술에 취한 채 택시에 탄 이 승객은 "말투가 왜 그러냐", "손님에게 공손하지가 못하다"라고 말하면서 욕설과 함께 폭행했다고 합니다.

사건반장 보도 후 이 승객은 피해 택시기사 측에 "사과하고 싶다"며 연락했다는데요. 피해 기사 아들은 "여러 차례 직접 만나서 사과했다"며 "당시에 안 좋은 일이 있어 술을 마셨고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