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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정자교 붕괴' 관련자 17명 송치…성남시장은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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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교 무너져 40대 여성 사망

'관리소홀' 공무원 3명 구속영장 신청

'결과지 복붙' 유명무실 안전점검

[앵커]

1년 전 경기도 분당 정자교가 무너지면서 출근하던 시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30일) 경찰이 공무원과 점검업체 직원 등 10여명을 검찰에 넘겼는데 최고책임자인 신상진 성남 시장에게는 무혐의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흰 우산 든 남성이 뛰어가는 순간 보행로가 무너져 내립니다.

발밑이 꺼지면서 여성은 난간을 붙잡지만 무너지는 구조물로 휘말려 들어갑니다.